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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추천주 'NAVER' -12월 3일(화) 증시 마감 시황

by 야기꾼세상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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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2%대 상승으로 기분 좋게 마감했습니다. 달러의 안정세와 미국 국채가 계속 내려가고 있네요. 소비자 물가지수가 안정세로 발표가 되면서 힘없던 국내 지수에 좋은 바람이 불어줬네요. 이대로 거래량까지 들어와 준다면 반등의 시작점이 되겠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코스피 지수
2024년 12월 3일 코스피 지수
2024년 12월 3일 코스닥 지수
2024년 12월 3일 코스피닥지수


1. 안전한 추천주! NAVER

 

다시 추천리스트에 올려봅니다.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계속 올리고 있네요.

 

  • 외인들의 끊임없는 매수세
  • 서프라이즈 실적으로 광고시장 하락세 우려 해소
  • AI 기반 쇼핑·광고 시장의 성장력 강화

 

지난 7'라인 사태'85'블랙 먼데이' 151,100원까지 하락 후 연일 상승해오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종가 21만원을 넘어서 지난 111일 이후 231,500원인 1년 신고가로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보입니다. 지난달인 11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7,890억 원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어제까지(122) 보면 8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입니다. 힘없는 국내 증시 속에서 글로벌 기술주 상승과 더불어 써프라이즈한 실적과 그동안 저평가된 구간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실적을 통하여 광고 점유율 하락세에 대한 우려도 해소하였습니다. 3분기에 매출 27,156억 원, 영업이익 5,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38%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였습니다. 검색 및 광고와 커머스, 콘텐츠 등에서 건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적 성장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27,986억 원, 영업이익 5,279억 원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1%, 30.18% 증가가 예상됩니다.

 

비용 통제 또한 잘 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도 좋아졌습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14,400억 원으로 전년대비 32.7%의 고성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신사업으로 네이버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 서비스 AI' 서비스로 검색,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기존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사용자의 체류 시간과 콘텐츠 노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광고 기반 실시간 자동 솔루션 추가로 광고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AI 기반 쇼핑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2. 오늘 이슈 정리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1년 전보다 1.5% 오르며 석 달 연속 1%대 물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이수페타시스가 탄소나노튜브(CNT) 기업인 제이오 인수를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상승이 나왔습니다. 기존 유상증자 계획은 계속 추진합니다.

 

알테오젠이 2일째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이이찌산코로부터 계약금2천만 달러를 1주일 빠르게 수령하였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다른 플렛폼주들도 같이 올라오는 모습이 반등의 시작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미국 법무부까지 승인이 나면서 14개의 필수 신고국 승인을 모두 마쳤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억 달러(잠정·13조원)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년 전체 수출액(92억 달러)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장품주가 반짝 상승을 보였습니다.

 

NAVER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AI프로그램주들이 좋았었는데 더불어 외국인 수급이 쉬지 않고 들어와 주고 있네요. 계속 지켜봐야할 종목입니다.

 

지난달 29엔켐은 장 마감을 앞두고 CB 발행액 2500억 원 납입이 완료되면서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CB 자금은 전해액 생산능력(CAPA) 증설, 원재료 등 시설자금과 인건비 및 차입원리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3. 마감 시황 정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습니다. 전일 대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점차 키워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10억 원, 284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개인은 8399억 원 팔았습니다.

시총 상위 대부분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만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3.84%), LG에너지솔루션(1.40%), 셀트리온(1.25%), KB금융(4.98%), 기아(4.03%), NAVER(2.70%), 고려아연(9.28%), 신한지주(4.64%) 등이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현대차(-0.69%)는 하락했네요.

 

코스닥은 14.96포인트(2.21%) 상승한 690.8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328억 원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2억 원, 2210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알테오젠(7.62%), 에코프로비엠(0.36%), HLB(3.08%), 리가켐바이오(7.87%), 엔켐(20.07%), 휴젤(1.57%), 클래시스(2.64%)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에코프로(-2.38%)는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업종으로는 NAVER, LG에너지솔루션, 우리금융지주, 알테오젠, JYP Ent 순이었으며, 기관 순매수는 삼성전자, 카카오, 알테오젠,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순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장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반등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네요. 최근 올라오던 2차전지는 조금 조정을 보이면서 바이오가 반대로 올라와주고 있습니다. 어제 반도체에 좋지 않은 뉴스(HBM 중국 수출 제재)가 나왔지만 오늘 삼성전자가 잘 버티면서 소부장들도 좋았네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와 미국 금리가 내려가고 있고, 외국인들도 매수세가 붙고 있어 내일도 기대가 되는 장입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를 경기 둔화로 해석되면서 경기 방어주인 금융 업종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배당 기대도 커지고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어제 많이 빠졌던 전력주와 화장품, 의류도 오늘은 크게 반등을 보여줬습니다. 조선, 원전, 신재생, 우주항공, 인터넷 등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으로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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