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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11월 29일(금) 증시 마감 시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by 야기꾼세상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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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금)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2%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경기 불안이 반영되었습니다. 거래대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불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보합인데도 힘없이 무너지는 지수를 보니 나라가 망하는건 아닌지 생각도 드네요. 일본 금리인상 소식까지 나오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수준까지 내려온거 같네요.

2024년 11월 29일 코스피 지수
2024년 11월 29일 코스피 지수
2024년 11월 29일 코스닥 지수
2024년 11월 29일 코스피 지수

 

 

 

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지난 4년여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으로 사실상 마무리되었습니다. 2년간의 독립 운영 기간을 지나 완전히 하나의 회사로 거듭납니다. 자회사로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3개 저비용항공사(LCC)도 하나로 합쳐집니다.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리며 유럽 4개 노선(이탈리아 로마·프랑스 파리·스페인 바르셀로나·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대체항공사 이관 및 신규 진입 항공사의 안정적 운항,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조건이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티웨이항공에 항공기, 운항승무원, 정비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수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라 대한항공 계열인 진에어는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흡수해 '메가 LCC'로 단숨에 제주항공을 넘어 LCC 업계 1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제선 기준 3사가 운송한 여객 수는 158만 명으로 1위인 제주항공(714만명)2위 티웨이항공(544만명)을 크게 뛰어넘을 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976만명) 여객 수까지 넘게 됩니다. 3사 통합을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경쟁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심사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아나항공 관련 대한항공과 산업부 등등 참. 많은 일들과 큰돈들이 의미 없이 오고가며 계속적으로 문제가 많았었는데, 이제야 끝이 나네요. 마무리까지 잘 이루어져 우리나라의 건실한 기업으로 다시금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2. 오늘 이슈 정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이 유럽연합 승인으로 2년 후 하나의 회사로 태어납니다.

 

중국 내 생리대 품질 문제는 심각한 수준! 길이 미달, 알칼리성 pH 초과, 위생 기준 미흡 등 일부 업체는 불량 솜과 담배꽁초 같은 부적절한 재료를 사용했으며, 완제품에서는 벌레 알과 바퀴벌레 사체가 나왔다는 폭로까지 있었습니다.

관련주: 깨끗한 나라, 모나리자, 비비안

 

뉴진스가 하이브 산하 어도어와의 계약해지를 통보하였습니다. 임원들의 싸움에 아무 상관도 없을 아이돌들까지 나서면서 결국 보고 싶지 않았던 모습까지 발전을 해갔습니다. 사건이 커지고 있지만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보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다시 나왔습니다. 엔케리 공포로 어제 금리인하와 함께 오늘 장에 반영된듯합니다.

 

3. 마감 시황 정리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48.76p(-1.95%) 하락한 2455.91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6.20p(-2.33%) 하락한 678.19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1.90원 내린 1394.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7,492억 원 순매도, 기관이 485억 원, 개인이 5907억 원 순매수 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30억 원, 10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36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업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셀트리온, JYP Ent, 엔씨소프트 순이었으며, 기관 순매수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유한양행, 에코프로비엠 순이었습니다.

 

미국장이 쉬는 날은 항상 장이 무너지네요. 엔케리 청산 이야기가 나오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많은 하락을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최근 AI소프트웨어 기업이 오늘까지 좋았네요. AI의료에 이어 일부 테마주들만 움직이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게임과 메타버스, 엔터가 선방하고, 우주항공과 전력설비가 그나마 버티며 마감했습니다.  인터넷과 게임주들이 좋아 보입니다.

다음 주는 반등이 나오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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