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1월 15일 수요일 장마감 시황입니다. CPI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보합,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1% 내의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전력설비와 조선, 해운의 강한 상승을 보여준 하루로, 다른 트럼프 관련주들은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조정이 나왔습니다.
1월 15일 장마감 분석!
오늘 국내 주식 시장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는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폭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와 KB금융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관련주인 기아와 현대차,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와는 달리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에 영향을 받아 지수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휴젤만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실적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설비와 조성주가 큰 상승을 보여줬으며, 해운와 양자암호 쪽에도 상승세가 좋았습니다. 금리와 연관된 바이오, 2차전지, 신제생 에너지는 좋지 못했으며, 트럼프 취임식이 다가오고 있어 그동안 좋았던 관련주들의 쉬어가는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를 만들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1461.2원에 마감되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 |
| 지수 | 2,496.81(-0.02%) | 711.61(-0.90%) |
| 외국인 매수(억) | 492 |
-1,778 |
| 외국인 순매수 기업 |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NAVER, HD현대중공업, HMM 순 | |
| 기관 매수(억) | -2,562 | 57 |
| 기관 순매수 기업 | 에코르로비엠, HMM, 대주전자재료, 삼성중공업, 한화인더스트리얼, SK스퀘어 순 | |
| [일정 안내] | ||
| 1월 13일~ 16일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 미국 |
| 1월 15일 | 소비자 물가 지수 CPI | 미국 |
| 1월 20일 | 미국 대통령 취임식 | 미국 |
| 1월 23일 | S25 언팩행사 | 1.24일~2.3일 사전예약 |
| 1월 28일~ 30일 | 설날 명절 휴무일 | |
| 1월 29일 | FOMC 회의 | 미국 |
| 1월 30일 | 4분기 GDP | 미국 |
| 1월 31일 | 12월 개인 소비지출 PCE | 미국 |
오늘의 분석: SK하이닉스 주가, HBM 질주, 실적 전망
-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밀접한 관계: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을 SK하이닉스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두 회사는 매우 중요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 출시와 함께 HBM4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HBM 생산량 증가: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월 17만 장 수준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에도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가 변동성: SK하이닉스 주가는 HBM 시장의 성장 기대감과 반도체 업황 변동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긍정적인 전망: AI 시장의 성장과 HBM 수요 증가로 인해 SK하이닉스의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과 경쟁 심화 등의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 추가 정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간 고정 배당금을 1,500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 기업용 eSSD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부품인 HBM 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하이닉스의 전망을 보실 수 있으니 바로 확인하세요!
SK하이닉스 주가 HBM 전망: 2025년에도 AI는 맑음?
오늘의 주요 뉴스
PPI 둔화 속 CPI 주목! 시장 관망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둔화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하루 뒤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집중되고 있으며, CPI 결과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주는 소폭 상승했으며, 국제 유가는 소폭 오른 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11500184173081)
미-중 반도체 전쟁 심화: 中 제재 전 '반도체 사재기'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속, 중국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 중국의 반도체 수입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38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추가 제재 시행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규제 심화 가능성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AI 반도체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 분야에 필요한 반도체까지 사재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자컴퓨터 관련주, 변동성 속 급등세 포착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점에 대한 엇갈린 전망 속에서도 국내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첨단소재, 코위버, 시큐센, 아이윈플러스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미국 증시에서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퀀텀컴퓨팅 등 관련 종목의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5044800008?input=1195m)
FLNG 시장, 국내 조선사 독주 체제 굳히나?
중국 위슨 조선소가 미국의 대러 제재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중공업, 한화엔진,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슨의 제재로 인해 국내 조선사들의 FLNG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5_0003032897)
LA 산불, 전력 복구 수요↑ 관련주 주목
미국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광범위한 정전 사태가 발생, 전력망 복구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전력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변압기 제조 및 수출 전문 기업인 산일전기를 비롯해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씨피시스템, 제룡전기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A 지역의 심각한 상황과 복구 필요성이 부각되며 관련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와이드경제 (https://www.wide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724)
미국, 중국의 조선·해운 시장 장악에 제동
미국 정부가 중국의 불공정 행위를 지적하며 조선·해운 시장 장악 시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기업 지원, 외국 기업 차별, 기술 탈취 등의 수단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확대했습니다. 트럼프 차기 정부 역시 대중 강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적인 제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1335771)
칩스앤미디어, 차세대 비디오 코덱 APV 개발 박차
칩스앤미디어가 IETF 표준 기반 차세대 비디오 코덱 APV의 하드웨어 IP 개발에 착수, 2025년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PV는 기존 코덱 대비 저장 용량을 20% 절감하면서도 고품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PC, TV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번 개발로 칩스앤미디어는 단기 매출 성장과 더불어 장기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48406642038048&mediaCodeNo=257&OutLnkChk=Y)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