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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화) 장마감 시황입니다. 미국장의 반등과 지표들이 안정세로 하락을 보여주면서 금일 장은 상승 반등을 해주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경제 및 산업 뉴스를 간단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 미-중 반도체 갈등 격화: 미국이 AI 반도체 대중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중국이 강력 반발하며 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한국,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강화: 개인정보위는 AI 개발과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정책을 발표, 자율주행차 개발 등에 필요한 경우 원본 데이터 활용을 허용하되 프라이버시 침해 방지 대책을 강화합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원대 수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대 CMO 계약을 체결하며 CDMO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 한국 정부, 미래 기술 R&D 집중 투자: 정부는 AI, 바이오, 양자 기술 등 핵심 기술 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화 및 글로벌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 미 해군, 대규모 함정 건조 계획: 미 해군은 향후 30년간 1,600조 원을 들여 함정 수를 대폭 증강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K팝 엔터주 상승세: 신인 데뷔와 유명 그룹 컴백 기대감에 K팝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수주 쾌거! CDMO 시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조 원대 CMO 계약을 체결하며 CDMO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 계약은 작년 전체 수주액의 40%에 달하는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압도적인 생산 능력과 높은 품질 관리 수준을 입증합니다.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CDMO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 증설 및 ADC, mRNA,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생물보안법은 중국 CDMO 기업에 대한 제재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유리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CDMO 시장은 론자와 카탈런트가 주도하고 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빠른 성장세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항체 의약품 CMO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경쟁사로는 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셀트리온, 바이넥스, 에스티팜 등이 있으며,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수주, 생산 능력 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CDMO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오늘 이슈 정리
미국, AI 반도체 대중 수출 통제 강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AI 개발 핵심인 반도체에 대한 대중 수출 통제를 더욱 강화하자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이번 조치가 정상적인 무역을 방해하고 국제 무역 규칙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전 세계 기업, 특히 미국 기업에도 심각한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우회적인 반도체 확보 경로까지 차단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 역시 사업 둔화 및 규제 비용 증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 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4000600009?input=1195m)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는? 개인정보위, 주요 정책 발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AI 시대'를 위한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AI 개발에 필요한 경우, 자율주행차 개발처럼 가명 처리만으로 목적 달성이 어려운 경우, 안전 조치 전제로 원본 데이터 활용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딥페이크 등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마이데이터 제도의 성과 창출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서울 개최를 통해 국제적인 리더십 확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즉, AI 발전과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ES8B6D)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원 '잭팟'! CDMO 시장 지배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조 74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유럽 제약사와 체결했습니다. 이는 작년 전체 수주액의 40%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3개월마다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누적 수주 총액은 176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5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세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ADC 생산 시설 완공 및 수주전 참여 등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적입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글로벌 CDMO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 2025년 과학기술 R&D 및 사업화 집중 육성!
정부가 2025년, AI, 첨단바이오, 양자 기술 등 국가전략기술 확보와 R&D 성과의 사업화에 집중합니다.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양자과학 5개년 계획 수립, AI 바이오 혁신 전략 추진 등 첨단 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또한, R&D 성과 사업화를 위해 범부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자 인센티브 확대, 기술 분야별 맞춤형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합니다. 선도형 R&D 투자 확대, 미국과의 기술 안보 연대 강화, 기초 연구 지원 확대 등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3056700017?input=1195m)
미 해군, 향후 30년간 1,600조 원 투입! 함정 364척 건조 발표
미 해군이 2054년까지 함정 수를 현재 295척에서 390척으로 늘리는 대규모 함정 건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 의회예산국(CBO)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항공모함 6척, 잠수함 69척을 포함하여 총 364척의 함정을 건조하는 데 약 1,600조 원(1조 750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잠수함 건조 비용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계획은 미국의 조선 산업 기반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한미 조선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S연합 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4021200071?input=1195m)
K팝 엔터주, 신인 데뷔와 거물 컴백에 '활짝'
K팝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신인 아티스트 데뷔 소식과 정상급 그룹의 컴백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JYP엔터는 킥플립, SM은 하츠투하츠를 공개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YG엔터 역시 신인 그룹 데뷔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BTS 완전체 활동과 블랙핑크 월드 투어가 예상되어 엔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한경닷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1442206)
3. 마감 시황 정리
코스피 | 코스닥 | |
지수 | 2,497.40(0.31%) | 718.04(1.39%) |
외국인 매수(억) | -2,954 |
809 |
외국인 순매수 기업 | 한화오션, 기아, 현대로템, 삼성SDI,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 순 | |
기관 매수(억) | -558 | 623 |
기관 순매수 기업 | LG에너지솔루션, 하이브, 한화시스템, 한화인더스트리얼, 삼성SDI , 현대로템 순 | |
[일정 안내] | ||
1월 13일~ 16일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 미국 |
1월 14일 | 생산자 물가 지수 PPI | 미국 |
1월 15일 | 소비자 물가 지수 CPI | 미국 |
1월 20일 | 미국 대통령 취임식 | 미국 |
1월 23일 | S25 언팩행사 | 1.24일~2.3일 사전예약 |
1월 28일~ 30일 | 설날 명절 휴무일 | |
1월 29일 | FOMC 회의 | 미국 |
1월 30일 | 4분기 GDP | 미국 |
1월 31일 | 12월 개인 소비지출 PCE | 미국 |
금일 국내 증시는 전반적인 반등 흐름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2% 반등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추가적인 2% 상승을 기록하며, 국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오후 1시 이후 두드러진 상승세를 연출했습니다. 반도체 섹터 역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조선 섹터에서는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며 일부 종목에서 급등이 나왔고,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섹터 역시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로봇 및 원자력 발전 관련 종목들도 개별 종목별로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차전지 섹터로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주요 경제 지표들의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미국 고용 시장의 과열로 인한 리스크는 단기적인 영향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으로 거래 대금이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며, 이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높은 상승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투자 전략 수립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등 주요 섹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취임과 그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잠재적 리스크를 고려하여, 특정 섹터에 대한 과도한 집중 투자를 지양하고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거시경제 지표 및 정치적 변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