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1 13일(월) 장마감 시황입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너무나 잘 나와주면서, 환율과 금리 상승! 주식시장에는 1% 이상의 하락세가 나왔습니다.

    증시마감시황

     

     

    오늘 경제 및 산업 뉴스를 초간단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 환율: 미국 경제가 좋아서 달러가 비싸지고, 원화 가치는 떨어질 가능성이 커요.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요!
    • LA 산불: LA에 큰 산불이 나서 피해가 심각해요. 전력 설비 회사들 주가가 오르는 중.
    • K-바이오: 한국 제약 회사들이 미국 가서 투자 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
    • 유리 기판: 차세대 반도체 기판인데, 좋다는 얘기는 많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음.
    • 한국 조선업: 한국이 미국에 군함을 팔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름!
    • 한미 원전: 한국이랑 미국이 원전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해서 관련 회사들 주가가 오르는 중.

    미국의 고용지표가 너무 잘 나와서 환율과 주식이 금일 흔들였으며, 환경과 헬스에 관련된 미래 기술 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지수 차트 /네이버자료국내 지수 차트 /네이버자료
    국내 지수 차트 /네이버자료

     

     

    1.  두산에너빌리티 주가(SMR, 체코 수주, 주가 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과거 두산중공업에서 사명을 변경한 기업으로, 원자력 발전 설비 제작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원자로인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에 집중하며 탄소 중립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미 원자력 협력 MOU 체결은 두산에너빌리티에게 큰 호재로 작용하며, 웨스팅하우스와의 특허 분쟁 해소 및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SMR은 기존 원전에 비해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여 미래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기대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 파워, 테라파워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SMR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체코 원전 수주 또한 유럽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스터빈 사업 역시 두산에너빌리티의 중요한 성장 동력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의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및 SMR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투자 전에는 충분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관련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고 시장에 대응해 보세요.

    더욱 자세한 내용글을 남겨드리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수익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원전의 중심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

     

    2. 웨스팅하우스 역사: 에디슨과 테슬라(원전 동맹)

    전기 시대의 개막과 함께 등장한 웨스팅하우스는 '전류 전쟁'에서 에디슨을 꺾고 교류 전력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가전, 방송 사업으로 확장하며 승승장구했지만, 2차 세계대전 후 뛰어든 원자력 사업에서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세계 최초 상업용 가압경수로 개발, 전 세계 원전 절반 이상 공급 등 원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죠. 하지만 1990년대 경영난으로 원자력 사업을 분사, 도시바에 인수되는 등 굴곡진 역사를 겪습니다. 최근에는 캐나다 브룩필드에 인수되어 원전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 SM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과의 원전 동맹은 웨스팅하우스의 기술력과 한국의 제조 능력이 결합된 시너지로 세계 원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도전을 통해 웨스팅하우스는 원전의 미래를 다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원전 투자에 관심 있다면, 웨스팅하우스의 드라마틱한 역사를 주목해야 합니다.

     

    에디슨부터 시작되는 원전 이야기! 흥미로운  원전의 역사이야기로 바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원전 강자 웨스팅하우스의 역사 이야기: 에디슨과 테슬라


    웨스팅하우스

     

     

    3. 오늘 이슈 정리

     

    미국 고용 대박! 원/달러 환율 급등 전망

    미국의 12월 고용 지표가 예상을 훨씬 웃돌면서,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원/달러 환율도 1470원대로 껑충 뛰었는데요. 미국 경제가 워낙 좋아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쉽게 내리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어서, 환율이 얼마나 더 오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LA 대형 산불, 주민들 "지옥 같았다" 피해 속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도심까지 빠르게 확산하며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알타데나 등 북부 교외 마을은 화염에 휩싸였고, 주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상황입니다. 불에 탄 차량과 주택 잔해, 주황빛으로 물든 하늘은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줍니다. 평소 건조한 날씨와 산불에 익숙했던 LA 주민들조차 이번 화재의 빠른 확산 속도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대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풍 '샌타애나'가 화재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소방 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7만 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일 관련하여 전력설비주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CNN, 로이터 통신 종합

     

    K-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총출동!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E'를 주제로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셀트리온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ADC 생산 시설을 소개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공개 파트너 미팅을 진행합니다. SK바이오팜은 새로운 사업 전략 발표와 파트너링에 나섭니다. 유한양행, 휴젤, 한미약품, 알테오젠 등도 임원진을 파견,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및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뉴시스

     

    '꿈의 기판' 유리 기판, 반도체 판도를 바꿀까?

    SK 최태원 회장의 적극적인 홍보로 유리 기판이 반도체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유리 기판 양산 계획을 밝히며 경쟁에 뛰어들었죠. 유리 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의 단점인 휨과 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기판으로 주목받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SKC의 자회사 앱솔릭스가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상용화 시점에 대한 의문과 기술적 난제, 막대한 투자 비용 등을 지적하며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리 기판이 '제2의 HBM'이 될지, 아니면 '너무 이른 축포'에 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중앙일보

     

    조선업, 미국 군함 시장 진출? 미-한 협력 확대 논의

    미국이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조선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미국은 자국 군함의 해외 건조 및 수리를 금지하는 법률이 있지만, 안보 및 기술적 이유로 예외 조항을 적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업체들은 이지스 구축함 건조 및 유지·보수(MRO) 등 수조 원 규모의 미국 군함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조선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생산 시설 구축을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출처: 한국경제, 한경닷컴

     

    한미 원전 협력에 체코 수출 청신호, 관련주 '들썩'

    한미 원자력 협력 MOU 체결 소식에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체코 원전 수출의 걸림돌이었던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의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르비텍,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증가와 AI 산업 발전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미국의 제조업 리쇼어링, 전기차 보급 확대 등도 원전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특히 미국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산일전기 등이 주목할 만합니다.

    출처: 한국경제, 한경닷컴

     

     

    4. 마감 시황 정리

      코스피 코스닥
    지수 2,489.56(-1.04%) 708.21(-1.35%)
    외국인 매수() -8,781
    -406
    외국인 순매수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미반도체, 삼천당제약, NAVER, 티앤엘, 레인보우로보틱스  
    기관 매수() 258 -503
    기관 순매수 기업 SK하이닉스, 메리츠금융지주, 신한지주, 삼양식품, 레인보우로보틱스, 하나금융지주 순
    [일정 안내]    
    1월 13일~ 16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미국 
    1월 14일 생산자 물가 지수 PPI 미국
    1월 15일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미국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 미국
    1월 23일 S25 언팩행사 1.24일~2.3일 사전예약
    1월 28일~ 30일 설날 명절 휴무일  
    1월 29일 FOMC 회의 미국
    1월 30일 4분기 GDP 미국
    1월 31일 12월 개인 소비지출 PCE 미국

     

     

    미국의 12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훨씬 웃돌면서 하락세가 나왔습니다. 경기가 너무나 좋은것으로 풀이되어 금리 인하 시기가 3->6월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율이 튀어 올랐습니다. 10년물 금리도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줬으나 2% 가까운 상승을 보여줬네요. 코스피에서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위주로 외국인 매물이 많이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원전에 좋은 소식으로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섹터 전반에 상승이 나왔습니다. 미국 산불의 관련주로 미국과 관계가 깊은 건설장비주와 전력설비주가 상승을 보여줬으며, 트럼프 관련 오늘은 우주 방산이 상승이 나왔네요. 로봇에도 레인보우를 비롯한 일부 종목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환율과 관계가 깊은 반도체에 큰 하락이 나왔으며, 2차전지와 바이오도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1월 상승세가 좋았으며 명절 기간과 트럼프 취임식이 다가오고 있어 당문 간 매물이 나오면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장을 지켜보시면서 과대낙폭 위주로만 비중조절을 하시면서 투자해 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전글] - 1월 10일(금) 장마감 시황: 삼성전자 주가 살펴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