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월)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현금을 최대한 확보해 두시고, 이럴 때일수록 여유를 가지시면서 천천히 시장을 관망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종목들이 매우 싸지고 있으니 급하실 거 없이 종목 공부를 미리 해 두세요.
1. 방향을 잡기 힘든 주식 시장!
저평가는 맞습니다. 너무 빠졌다 했는데 정치적인 사건으로 개인들의 공포감에 더 큰 폭낙을 보이네요.
지수 PBR이 낮은 구간에서는 항상 큰 이익을 가져다줬었네요. 6일 기준 코스피 PBR 0.85, 코스닥 PBR 1.48입니다. (오늘 3%, 5% 추가로 빠졌습니다.)
- 코스피가 1 이하이면 저평가, 1.4 이상이면 고평가입니다.
- 코스닥 1.2 이하시 저평가, 2.2 이상시는 고평가로 볼 수 있네요.
정치적 이슈든 머든 다 빼고 국내지수만 가지고 평가를 해보면 좋은 자리인 건 맞습니다. 시장을 지켜보며 들어갈 자리만 잘 노린다면 1~2년 후 좋은 수익을 가져다 주리라 봅니다.
- 무역 리스크: 미대선 결과로 2차 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에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게 됐습니다. 한국에는 악재가 많이 존재하 기게 미국의 정치 방향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환율: 정치적 불안감에 달러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로 보입니다. 안정적인 꺾임세가 보인다면 그때 안심이 될 수 있겠네요. 정부의 안정화 정책으로는 큰 효과가 없을듯하며, 정치적 이슈의 소멸이 빨리 일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 경기 둔화 우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위축이 심화되고, 기업들의 투자도 감소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를 낮추고는 있지만 국내 증시만 외면받는 시장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반전이 될 듯은 하나 그 포인트가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네요.
- 지정학적 리스크: 우리나라도 북한과의 관계를 좀 더 긴장하며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위험국으로 분류하면서 여행 등 출입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오늘 이슈 정리
● 환율이 1435원/달러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 이전은 2008년 금융위기와 1998년 IMF 외환위기 뿐이였네요. 국내 장은 이제 이거만 보면서 대응하시면 됩니다.
● 기획재정부가 불안해진 주식시장에 4300억 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합니다. 300억을 투입했으며 1000억을 추가 공급, 3000억 규모로 2차 펀드 추가로 조성합니다.
● 정국혼란으로 민생법안이 줄줄이 표류 중입니다.. 법안 연내 처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소득세법으로 금투세, 가상자산 과세 유예법안 처리가 가장 시급해 보입니다. 추가로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특별법, 정부조직법, 11차 전기본으로 원전 3기 및 소형모듈원자로 건설 계획 이 대기 중입니다.
● 중국산 저가 공세에 포스코퓨처엠의 공장 가동률이 15% 수준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음극제 관련 기업들을 다시 한번 봐야 하겠습니다.
3. 마감 시황 정리
코스피 | 코스닥 | |
지수 | 2,360.53(-2.79%) | 627.03(-5.19%) |
외국인 매수(억) | 1,000 | 2,049 |
외국인 순매수 기업 | NAVE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현대로템 , 두산에너빌리티, 알테오젠 순 | |
기관 매수(억) | 6,907 | 1,002 |
기관 순매수 기업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 네이버, 신한지주 순 | |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네요. 현금을 최대한 확보해 둬야 하는 구간입니다. 지금보다도 더 급락이 나올 시 적극적으로 들어가야 하겠네요. 주식시장은 항상 이러한 시련 후 어느 날 반짝하면서 모든 것을 잊을 수 있게 수익을 주곤 했었습니다.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기회를 잡아보세요. 주식시장은 망할 거 같은 뉴스들로만 도배가 될 때가 항상 기회가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더 이상 팔지를 않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저가에서 계속 사모으고 있네요. 정부도 기관을 통해 계속 하락을 방어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날 빠지지 않는 종목들로 잘 공부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국내 이슈로 공포감에 개인들이 계속 던지기만 하는 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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