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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 28일, 국내 증시는 마치 거대한 폭풍을 맞은 듯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관세 폭탄' 발언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고, 밤사이 전해진 엔비디아의 실망스러운 주가 전망은 하락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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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투자 매매일지(28일 금요일)
시작 투자금: 1,000만 원 (1월 24일부터 시작)
- 오늘은 2월 마지막 날로 미국의 관세 등의 좋지 않은 뉴스들로 국내 증시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 최근 매수한 오름테라퓨틱은 그대로 가져가겠습니다.
- 나머지 종목들 전 전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시초가로 매도를 하였습니다.
- 2월 마감 수익률이 5% 정도로 나쁘지 않게 나왔네요. 오늘 하락만 아니였으면 더 좋게 나올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3월 장도 2월과 비슷하게 움직이거나 중순 이후로 상승세가 나올듯 합니다.
- 아래 링크로 저희의 매매일지를 자세하게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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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월 28일 트럼프 관세 폭탄에 국내 증시 '와르르'
2월 마지막 거래일, 국내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악재 발언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밤사이 엔비디아 주가가 8.5% 폭락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발언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코스피는 3.39%, 코스닥은 2.94% 급락하며 260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는 등 '검은 금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심리에 매도세를 주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종목은 물론, 2차전지, 로봇 관련주까지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의 코스피 이전 상장 철회 소식은 2차전지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 중국, EU를 가리지 않고 관세 압박 수위를 높이며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증폭시켰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마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2600선 중심으로 저점을 다지는 국면을 예상하면서도, 하락 시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 |
| 지수 | 2,532.17(-3.42%) | 743.96(-3.49%) |
| 외국인 매수(억) | -15,204 |
-2,884 |
| 외국인 순매수 기업 | LS ELECTRIC, 효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 카카오, SK텔레콤, 고영 순 | |
| 기관 매수(억) | -6,198 | -1,237 |
| 기관 순매수 기업 | 알테오젠, 삼성E&A, 한미약품, 크레프톤, 금호석유, 앨엔에프 순 | |
| [일정 안내] | ||
| 3월 4 ~ 11일 | 중국 양회 | |
| 3월 4일 | 대체거래소 출범(ATS) | 거래시간 8시 ~ 20시 |
| 3월 17 ~ 21일 | 엔비디아 GTC컨퍼런스 | 양자의 날 3월 20일 |
| 3월 중 | 체코 원전 최종 계약 예정 | HLB 간암신약 FDA 허가발표(20일 이내) |
*링크된 종목들을 들어가시면 자세한 주가 분석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추천!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 '전진건설로봇'
충북 음성 소재 코스피 상장사, 전진건설로봇의 주가가 최근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코스피 입성 후 부진했던 주가는, 10월 최저점 대비 무려 300% 이상 급등하는 놀라운 반전을 연출했습니다. 한때 7만 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1위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사로, 북미 시장에서도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입니다.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해외 65개국에 수출하며 탄탄한 실적을 자랑합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협상 타결 임박 소식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건설 장비 수요 증가에 대한 전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실적, 그리고 우크라이나 재건이라는 호재까지 더해진 전진건설로봇의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쟁 종식 재건주의 선두주자로 관련 사업을 바로 살펴보시고, 투자에 적용하세요!
4. 오늘의 주요 뉴스
전일 미증시: 트럼프 관세 폭탄 & 엔비디아 '실망'
뉴욕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개 위협과 엔비디아의 기대 이하 실적 전망에 흔들리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투매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7일(현지시간) 나스닥 종합지수는 2.78% 폭락하며 '미장 불패' 신화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S&P500과 다우존스 역시 하락 마감하며, 시장은 트럼프발 무역 전쟁 재점화 가능성과 기술주 성장 둔화 우려에 휩싸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무역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전통 산업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관세 영향에 대한 시장의 양분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는 엔비디아가 주도했습니다. 전날 발표된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향후 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키웠고, 엔비디아 주가는 8.5% 급락했습니다. 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폭락으로 이어지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35433
3월 코스피 전망: 변동성 속 2520~2730 박스권 예상
3월 코스피는 미국 통화 정책, 중국 양회, 국내 공매도 재개 등 굵직한 이벤트와 불확실성 속에서 2520~2730 사이의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기술주 변동성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지만, 증시 추세를 훼손하는 심각한 하락보다는 제한적인 상승과 변동성 확대에 무게가 실립니다. 전문가들은 방산, 주주환원(은행/증권), 소프트웨어 업종에 주목하며, 중국 양회 정책 발표와 국내 증시의 개인 투자자 중심 장세 변화에 따른 순환매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35559
트럼프發 관세 폭탄 & 엔비디아 쇼크에 코스피·코인 시장 ' freezing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예고에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28일 국내 주식 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이 동반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3% 가까이 하락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1억 2천만 원 선이 무너지는 등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엔비디아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되었고, 아시아 증시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과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합니다.
출처: 뉴스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04462
쾌재! 국회, 'K-칩스법' 통과! 삼성-SK하이닉스, 조 단위 세금 감면 '혜택'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K-칩스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 조 원대 세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개정안 통과로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대기업 세액 공제율이 20%로 상향되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세제 혜택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7_0003081626
비트코인, 트럼프發 관세 공포에 8만 달러 붕괴!
비트코인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여파로 급락하며, 8만 달러 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발언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투자 심리 위축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출처: 머니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61211
마무리하며
2월 마지막 거래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발언과 엔비디아 쇼크라는 악재가 겹치며 국내 증시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3%가 넘는 폭락세를 보이며 2600선을 하회했고,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선을 훌쩍 넘어서는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 역시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검은 금요일'을 맞이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3월 코스피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지만, 2600선 이하에서는 비중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처럼, 변화무쌍한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투자 기회를 엿보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트럼프의 관세 관련 이야기만 잘 주시하면서 대응해 보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