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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목) 증시 마감 시황- 셀트리온 관심

by 야기꾼세상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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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목)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코스피 보합, 코스닥 0.3% 정도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금리 관련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줄어들고 있어 불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장이 쉬어가다 보니 바이오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조용한 날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28일 코스피 지수
2024년 11월 28일 코스피 지수
2024년 11월 28일 코스닥 지수
2024년 11월 28일 코스닥 지수

 
 

 

1. 셀트리온( 186,400원 / 시총: 40조 5천억 ) 저평가 바이오주!

 

바이오의 대세 ADC와 CDMO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7일 금일 기업설명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 등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램시마를 올해 1조 원, 내년에 1조 원 이상 판매해 회사 전체 매출 5조 원 달성에 차질이 없을 것, 내년에 매출 5조 원을 달성한다면 2026년에는 7~8조 원, 2027년에는 10조를 향해서 나아가겠다."  올해는 계획대로 매출 3조 5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CT-P70'과 'CT-P71'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외에도 ADC 후보물질 3개와 다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바이오에서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ADC분야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기업을 넘어 셀트리온을 신약 개발사로 평가해 달라며 "내년에는 그 중 3개 물질의 인체 임상을 시작할 것, 10개 후보물질 중 2개 정도는 성공하지 않을까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을 위해 내년 20만 리터 규모의 국내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도 공개하며 "CDMO 사업 1차 투자액으로는 최소 1조 5000억 원이 필요하며, 추가 자금 유치 없이 내부 자금으로만 해결하겠다. 2028년에는 CDMO 사업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DMO 사업에서 경쟁사로 론자(Lonza)를 지목하며 "셀트리온은 항체뿐 아니라 이중항체, 경구용 항체, 근육주사용 항암제, ADC, 메신저리보핵산(mRNA),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보다도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내에만 있는 연구소를 미국, 유럽, 인도로도 확장할 계획이며 추가 생산시설이 필요하다면 제3국에도 건설을 검토를 고려하겠다 합니다.
 
2024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7% 증가, 영업이익은 75.9% 감소, 당기순이익은 67.9% 감소. 미국에서 직접 판매를 시작하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시장 전체로 직접판매 지역을 확대함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여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일원화된 기업 구조를 구축, 글로벌 상업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습니다.
 
 

2. 오늘 이슈 정리

 
● 롯데가 롯데케미컬을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놓았습니다. 현재 가치가 6조 원 이상으로 좋은 소식으로 반영되었네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미국, 유럽, 중국과 달리 경기부양 정책이 부재했던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깜짝 금리인하를 단행하였습니다. 경기 부양 의지를 표명한 것이 긍정적으로 지수가 상승 반전되길 기대해 봅니다.
 
● 애코프로비엠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 합니다.
 
 

3. 마감 시황 정리

 
오전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반도체주 약세 속에도 금융통화위원회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며 소폭 상승 2500선을 사수했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1포인트(0.06%) 오른 2504.6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923억 원 팔아치웠으나 기관이 3378억 원, 개인이 79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 지수는 2.39포인트(0.35%) 오른 694.39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66억 원, 72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39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업종으로는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마린엔진, JYP Ent, SK텔레콤 순이었으며, 기관 순매수는 셀트리온,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유한양행 순이었습니다.
 
금리인하 효과와 종목별 모멘텀이 작용한 바이오 헬스케어, 2차전지, 인터넷/게임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주는 부진했습니다. 반도체는 델, HP 실적을 통한 수요 우려가 확산됐고 보조금, 업황 등 연이은 악재에 국내 시장도 반영을 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은 오늘 저녁 추수감사절로 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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