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월)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올해 마지막 영업일로 큰 뉴스도 없고, 거래량도 급감하면서 마감을 하였네요. 바이오주와 로봇의 급등으로 시장은 좋게 마무리되었습니다.
- 제주항공 사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항공, 여행사, 애경 관련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경쟁사인 에어부산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 금융감독원: 2025년 공매도 재개, 주주가치 제고 등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제약 바이오: 셀트리온 등 제약 바이오주가 자사주 매입 등 호재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 담합: 효성, LS일렉트릭 등 10개 기업이 한전 입찰 담합으로 390억원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1. 셀트리온, CDMO 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로 미래 성장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은 탄탄한 기본기와 밝은 미래를 가진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CDMO 사업 진출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함께 IBD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ADC 신약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25년도 저도 가장 좋게 보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CDMO 사업 확장: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중심으로
- 바이오시밀러 노하우 활용: 셀트리온은 오랜 기간 축적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CDMO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 글로벌 시장 성장: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은 이러한 시장의 성장세를 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수익 다변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신약 개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 다양한 모달리티: 항체-약물 접합체(ADC), 다중항체, 면역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 모달리티를 활용하여 질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 IBD 치료제 집중: 짐펜트라를 시작으로, 셀트리온은 다양한 IBD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협력: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주주 가치 제고 노력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주주 가치를 높이고, 주가 안정화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고 있습니다.
- 높은 배당 성향: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며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투명한 경영: 정기적인 IR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여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2. 오늘 이슈 정리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착륙 사고로 대형 참사 발생
2024년 12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 여행사, 애경 관련주에 반영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에어부산만 보잉 여객기를 단 한기도 운행하지 않는 것 반영되어 상승을 보여줬네요.
금융감독원, 2025년 자본시장 활성화 및 공매도 제도 개선 박차
금융감독원은 2025년에도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관련 제도 개선과 시장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장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대체거래소(ATS) 활성화를 지원하며,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업과 주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밸류업 중심 경영을 지원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제약 바이오주, 자사주 매입 등 호재에 힘입어 급등
제약 바이오주가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등 호재에 힘입어 30일 증시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 한올바이오파마, 유한양행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와 셀루메드, 신테카바이오 등 코스닥 상장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셀루메드는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개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테카바이오는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효성, LS일렉트릭 등 10개 기업, 한전 입찰 담합으로 390억원 과징금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10개 기업이 한국전력공사의 가스절연개폐장치 입찰에서 8년간 담합을 벌이다 적발되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9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고 낙찰받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모하여 담합을 주도한 사례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과징금 규모가 크지는 않아 주가에는 소폭 조정이 나왔습니다.
3. 마감 시황 정리
오늘 30일을 올해 증시 폐장일로 지정,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25년 증시 개장을 합니다. 거래 마감 시각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마감을 하였습니다. 거래량이 너무 없네요. 제주항공의 참사로 주말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정부가 7일간 애도기간 지정하였습니다. 한 주간 함께 참여해 주세요.
코스피 | 코스닥 | |
지수 | 2,399.49(-0.22%) | 678.19(1.83%) |
외국인 매수(억) | -1,223 | 2,372 |
외국인 순매수 기업 | 유한양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퓨처엠, 삼양식품 순 | |
기관 매수(억) | 556 | 159 |
기관 순매수 기업 | 셀트리온, 유한양행, LG화학, 기아, SK하이닉스, SK바이오팜 순 | |
마지막날 시장은 매우 긍정적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탄소포집, 바이오, 양자암호주의 급등이 있었으며, 오후장에는 로봇, 자율주행, 우주항공, AI 관련주까지 올라오면서 마감을 해주었네요. 별다른 뉴스가 없이 바이오와 로봇의 예상외 급등이 증시 전반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코스닥에서 크게 나왔네요. 개인 매수가 많은 종목들 위주로 급등이 나와 대부분 웃으면서 마감을 하셨을거 같습니다.
1월 첫 주 거래는 매우 중요합니다. 매년 첫 시작 5일간의 주가 방향이 그 해 상반기 증시를 좌우해왔네요. 국내증시는 매우 저렴해져 있는 구간이기에 올라갈 때 강한 상승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등의 지표는 매우 좋지 않아요. 지금 환율은 심각하게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지표 활용을 잘해보세요.
25년도 참, 많은 고생의 길이 있었네요. 새해에는 큰 수익으로 보답받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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